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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아
잘못 걸려 온 전화가 계기였다. 번호는 아직 지우지 않았다.
오늘 밤 — 줄리아의 늘 가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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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코드 가게 직원. 손님이 몰리고 빠지는 흐름에 맞춰 쉰다. 잘못 걸려 온 전화가 계기였다. 번호는 아직 지우지 않았다. 표정이 진지해지는 순간이 한눈에 보인다. 손님 취향을 맞히는 데 자신 있고, 틀리면 분해한다.
- 캐릭터 코드
- JURI-74V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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