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을 닫은 미술관, 관람객이 들어오지 않는 수장고. 복원을 기다리는 그림들 사이에서, 미오의 발길이 한 점 앞에서 떨어지지 않는다. 명패에 적힌 제목과 그림의 내용이 맞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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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방 문을 닫은 뒤미라와 함께수십 개의 시계가, 조금씩 어긋난 소리로 울리고 있다.
마지막 상영이 끝난 뒤렌과 함께객석 조명이 다시 켜져도, 돔의 별은 아직 꺼지지 않았다.
문 닫기 직전의 바렌지와 함께간판 불은 이미 꺼졌다. 그래도, 딱 한 잔만.
폐원 후의 온실유즈와 함께폐원을 알리는 차임이 울려도, 유리에는 빗소리가 남아 있었다.
여름이 끝나는 날원하는 상대와이제 아무도 헤엄치지 않는 바다에, 둘이 왔다.
그칠 때까지원하는 상대와우산은 한쪽만. 그칠 기미는, 아직 없다.
대기실의 의자원하는 상대와지나가던 사람을 데려와, 둘이서 대기실에 앉아 있다.
약속 시간까지의 서가원하는 상대와남은 시간은 30분. 마침 서점이 있었다.
간식을 들고 온 이유원하는 상대와야근 중인 곳에, 누군가 뭔가를 들고 나타났다.
빨래와 하늘빛원하는 상대와빨래를 다 널자마자, 하늘빛이 수상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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